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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썰매를 끄는 얼음 뒤덮힌 땅이 '그린란드'

작성자 허브누리운영자(ip:)

작성일 2007-10-31

조회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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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그린란드(Greenland)는 대서양과 북극해 사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덴마크령 섬으로

수도는 중부 누크(Nuuk), 6만여 명이 사는데 그 중
그린란드인이 87%로, 이누이트어(에스키모)를
사용하며 일부 지역에선 영어도 통용된답니다.

화폐는 덴마크 크로네화이며, 신용카드도 쓸 수 있으며
한국과의 시차는 11시간이랍니다.

현지명은 칼라아릿 누나트(Kalaallit Nunaat)이며
217만5600㎢ 가운데 183만4000㎢가 얼음으로 덮여
있는 동토의 땅이랍니다.

10세기 아이슬란드에서 추방당한 바이킹족 '에릭 더
레드(Erik the Red)'가 이 섬을 발견했는데...

그가 이주민을 끌어 모으기 위해 숲이 우거진 낙원인 양
'그린란드'라고 부른 데서 얼음으로 뒤덮인 동토의
땅이 정반대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린란드엔 도로가 없어서 비행기나 배를 타야 하는데
에어 그린란드가 먼 곳은 프로펠러기, 가까운 곳은
헬리콥터기로 연결한답니다.

마을마다 공항이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 쉽고 예약도
필요 없지만 빙하 사이를 가로지르며 각 지역을 연결하는
배가 더 편리 하답니다.

특히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과 노르웨이도 그린란드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데,척박한 얼음땅 이어서 재배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답니다.

대부분 덴마크 본토에서 수입해 오기 때문에 저렴한
곳에서 숙박하고 직접 음식을 해 먹어도 하루 8만원은
족히 필요하답니다.

맘 먹고 괜찮은 호텔에서 자고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으면 하루 최소 30만원은 잡아야 한답니다.

그러나 주요 도시와 마을엔 레스토랑이 있고 햄버거나
핫도그를 파는 패스트푸드점도 있으며 슈퍼마켓에서
간단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밤을 보고 싶거나 영하 20~40도에도
끄덕 없는 체력을 갖고 있다면 겨울에도 여행할 수 있으며
여행 적기는 여름인 7~8월이랍니다.

따뜻한 스웨터 하나만 입고 다녀도 될 만큼 날씨가 화창
하지만, 단 엄청나게 덤벼드는 모기떼는 각오해야 한답니다.

오로라는 8월말 남부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모기떼와의 한판 승부(?)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섬을 발견한 바이킹족 '에릭 더
레드(Erik the Red)'가 무덤에서 뛰쳐 나올 일이 생겼는데...

그린란드 나르사수아크 초원에서 양 떼가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관찰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로 그린란드 남부에선 얼음이 아닌
초원으로 덮인 지역이 자주 눈에 띄게 되는 것으로

이누이트족이 개 썰매를 끌며 바다코끼리를 사냥하던
동토가 농부가 양 떼를 모는 드넓은 초원이 됐답니다.

80%가 얼음으로 뒤덮인 한반도 열 배 크기의 섬,
북극권의 그린란드(Greenland)가 이름처럼 '녹색의
땅'으로 변하고 있다고 하는데 지구온난화 때문이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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