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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과 유사한 글라디에이터의 유래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07-11-21

조회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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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고대 로마시대 목숨을 내놓고 싸웠던 검투사....

글라디에이터(gladiator)의 싸움은 원래 에트루리아
지방의 장례 예식으로 출발한 것인데,

죽은 사람의 영혼이 검투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저승길을
가도록 하기 위하여,

실제 검투사들의 죽음을 유도하는 싸움을 씻김굿의
한판으로 벌였던 것이랍니다.

이 장례예식은 후에 독립된 흥행경기로서 발전했고
그 인기는 대단했는데...

로마 시민들은 인생의 목적이 마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검투사들의 죽음의 혈투를 보는데 있는 것인 냥
매일 매일을 기다리고 살았던 것입니다.

글라디에이터는 포로나 노예로부터 차출되었으며
쓰러져 처분을 기다리는 글라디에이터의 목숨 위로

광분한 수 만 명의 로마 시민들은 엄지손가락을 거꾸로
찍어 내리면서 검투사의 죽음을 갈망했답니다.

이러한 싸움에서 계속 승리를 기록하는 글라디에이터들은
부녀자들에게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고 하며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 누스대제가 AD 325년에
이 잔인한 싸움을 공식 폐지한 후에도 몇 세기 동안
그 광열은 식지않았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 검투사도 규칙 있었다고 하는데...

고대 로마시대 목숨을 내놓고 싸웠던 검투사들에게도
엄격한 경기 규칙이 있었다는 증거가 발견됐답니다.

1993년 터키 에페수스에서 기원전 2세기 경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투사 67명의 유골이 발견됐는데...

X-ray 등을 통해 유골을 검식 한 오스트리아 과학자들은
이들의 머리 앞쪽에서 같은 도구로 강타 당한 흔적을
많이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검투사들이 한 가지 종류의 무기를 사용해 정정
당당히 1대1로 싸웠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흔히 영화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검투사들에게 가해지는 잔혹한 폭력과 신체 절단도
없었지만, 경기에서 패한 검투사는 즉시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대부분 검투사들은 투구를 착용했지만 유골 67구 중
10구에서 머리 옆으로 망치 같은 무기로 심한 타격을
받은 흔적이 발견됐답니다.

이는 경기에서 패하고 부상당한 검투사를 경기장 뒤에서
사형당한 흔적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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