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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민족에 따라 고유하게 나타나는 질환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07-11-27

조회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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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대부분의 신경증은 생활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어려울 때 생기기 때문에

어떤 민족이나 인종에 고유한 신경증이 있을 수 있는데..

이처럼 지리적으로 또는 민족에 따라 고유하게 나타나는
질환을 '문화특유의 증후군'이라고 부른답니다.

세계 각 나라, 각 민족은 다른 나라 혹은 민족의 사람들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특유한 질병양태를 가지고 있는데,
 
그 종류도 많을 뿐 아니라, 그 양상도 매우 다양하답니다.
먼저 세계 각국의 '문화특유의 증후군'을 살펴 볼까요?

말레이지아에는 '아모크'라는 병이 있는데....

누군가에게 모욕을 받으면 갑자기 난폭해져서 공격적이고
자해하는 행동을 보이고, 나중에는 이 같은 자기 행동이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답니다.

또, 말레이시아에는 "코로"라는 증후군이 있는데...

이 병은 남자들은 남근이, 여자들은 유두가 몸 속으로 수축해
들어가서 죽음을 야기할지도 모른다는 갑작스럽고 극심한
불안증상을 보이는 병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통증, 무감각, 마비, 발작, 실명이나
심장마비 등이 일어난다는 "잠자는 피"라는 병명이 소개
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그 밖에도 정액이 방출되고, 소변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몸이 허약해지고, 심한 불안과 건강염려 증적인 증상이
생긴다는 인도가 기원인 "다트",

초조하고 공격적인 행동의 급작스러운 폭발과 혼란, 정신
운동 흥분을 나타내는 서아프리카가 기원인 "부페",

죽음이나 죽은 사람에 대한 생각의 몰입으로 인하여 나쁜 꿈,
허약, 환각, 혼돈이 나타나는 아메리칸 인디언에서 기원이 된
"유령병" 등, 동서양 곳곳에 매우 다양한 형태의 문화관련
증후군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우리 나라를 포함해 주변국들을 살펴 볼까요?

한국, 일본, 중국 등 극동의 3국도 모두 자기나라의 문화와
관련이 있는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데,

일본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고 하는 "대인공포증"과
중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신경쇠약" 등은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진 병명이랍니다.

물론 우리 나라에서도 '문화특유의 증후군'으로 화병(hwa
-byung)이 있는데

'울화병'이라고도 불리는 화병은 분노를 많이 참았을 때
발생하는 일종의 신경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자주 피로 감을 느끼며, 불안감과
죽을 것 같은 느낌이 증상으로 나타난답니다.

두통, 소화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숨이 차고, 호흡이
곤란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답니다.

만사가 귀찮고, 몸 여기저기가 아프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나 가슴 속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외에 신내림 등에 의하여 조상의 영혼에 의해 사로잡혀서
전신 허약 감, 어지러움, 불면이나 정신이 딴 곳으로 간 것
같은 증상을 가진 "신병"이라는 것이 의학적인 관심을 끌고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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