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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삼킬까?... 뱉을까?...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08-04-07

조회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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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가래는 허파에서 후두에 이르는 사이에서 생기는 끈끈한
분비물로 잿빛 흰색 또는 누런 녹색의 차진 풀같이 생겼으며
기침 따위에 의해서 밖으로 나온답니다.

담(痰) 또는 객담(喀痰)이라고도 불리는 가래가 주인공입니다.

가래는 경험을 안 해 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주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놀랍게도 우리 인체가 원래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분비된답니다.

그러나 이렇게 정상적인 상태에서 생산되는 양은 매우
적어서 가래로서 느낄 수 없는 정도랍니다.

다만 호흡기에 각종 자극이나 해로운 물질, 예를 들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해서

이러한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게 될 경우 가래가 생겼다는
느낌이 들거나 가래 끓는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래는 삼켜야 할까요? 아님, 뱉어야 할까요?

결론적으로 가래는 삼키는 것보다 배출하는 것이 좋은데...

그러나 가래는 대개의 경우 삼켜도 별 문제는 없답니다.
가래에 세균이 섞여 있을 경우는 있지만, 그 정도의 세균은
위액에 의해 대부분 모두 죽는답니다.

또 삼킨 가래는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다 분해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폐결핵 환자의 가래에는 결핵균이 섞여있을 우려가
있는데, 이런 환자가 가래를 삼키면 그 균이 장에 장결핵을
일으킬 수도 있답니다.

물론 폐결핵환자는 가래를 함부로 뱉어도 안 되는데 전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가래 배출의 방법은 가래가 나오기 쉬운 체위를 취하고
급격히 숨을 들이 쉬었다가 그 압력으로 내뱉으면 되지만

그러나 신경과민 등으로 인한 헛기침이라면  당연히 억제
하는 것이 좋답니다.

또, 불편한 정도가 아닌 간헐적으로 나오는 가래가 있다
해서 급격히 나쁜 질환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답니다.

무엇보다 주위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담배, 먼지, 공기
오염 등을 피하고 충분한 영양공급, 수분 섭취와 함께
목에 온습포 또는 증기흡입을 하면 효과를 볼 수도 있답니다.

가래는 우리 인체가 물 청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쉬운데....

따라서 가래는 감기에 걸렸을 때 기침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유익한 것으로 지나치게 너무 많거나 끈적끈적할 때는
가래 배출을 도와주는 방법을 이용해야 하지만

가래는 저절로 기도에서 목구멍으로 나오는데 이것을
삼키면 위로 넘어가서 변으로 나오는 것이 정상적인
경로이기 때문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 한 가래를 삼켜도
아무런 이상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그렇다면 코가 넘어가면 가래가 되나요?

아주 드물게 코가 넘어가서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코가 넘어가서 가래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코는 위로 넘어가서 변으로 나오는데 만약 코가 기도로 넘어
가면 가래가 되기 전에 사레가 들려서 난리가 날 것입니다.

물 한 방울이라도 기도로 잘못 들어갔을 때 벌어지는 일을
상상해 본다면 코가 넘어가서 가래가 된다는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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