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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나중에 태어난 형제자매보다 우 [원클릭저장되었습니다]

작성자 이재성(ip:)

작성일 2008-10-02

조회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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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태어난 순서와 능력은 과연 얼마나 연관성이 있을까?

미국에서는 출생순서에 따른 경향을 일반화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부모의 관심을 듬뿍 받은 첫째는 나중에 태어난 형제나
자매보다 우수하고 교육적 혜택도 많이 받아 출세하기
쉽다는 것이 무수한 연구결과에 따라 만들어진 통념이랍니다.

물론 옛날과 달리 모든 자녀들에게 교육의 혜택이 동등하게
돌아가는 요즘 시대에 적용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여전히 출생순서에 의한 형제자매 간 차이점에 대한 호기심과
논쟁은 줄지 않고 있다고 한답니다.

형은 반드시 아우보다 낫다?

미국 역대 대통령 가에는 유달리 유능한 형과 말썽쟁이 아우의
사례가 아주 많이 나타나고 있답니다.

특히 26대 대통령(1901~1909)을 지낸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42세의 나이에 대통령이 됐을 때

동생 엘리엇 루스벨트는 그때까지 이렇다 할 직업도 갖지
못한 채 알코올과 모르핀 중독으로 입원했다가 34세의
나이에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답니다.

또,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동생 도널드 닉슨은 억만장자
하워드 휴스로부터 돈을 뜯어내다시피 해 ‘닉슨’ 레스토랑을
만들었다가 망했다고 합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6남매 중 넷째인 닐 부시는 1980년대
금융스캔들에 휘말렸고 사이가 틀어진 부인에게 “형들하고
비교되는 데 질렸다”는 하소연 편지를 써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빌 클린턴의 이복 동생인 로저 클린턴은 코카인 복용으로
감옥 행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에서 그치지 않고 영국의 찰스 왕세자의 맏아들인
윌리엄 왕자는 별다른 말썽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둘째인
해리 왕자는 나치 복장 착용과 과다음주 등으로 신문 헤드
라인을 자주 장식하기도 했답니다.

노르웨이의 한 연구그룹은 최근 일반적으로 첫번째로 태어난
아이가 나중에 태어난 아이보다 지능지수(IQ)가 3점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 났는데...

미국의 출생순위 권위자인 크랭크 설로웨이 박사는 “많은
가정에서 첫번째 아이는 하버드대에 들어가고 두 번째는
그렇지 못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답니다.

지능뿐 아니라 신체적 조건에서도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필리핀에서 이뤄진 한 연구는 먼저 태어난 형제자매가 키도
크고 몸무게도 더 많이 나간다고 학계에 보고 하기도 했답니다.

더욱 더 놀라운 결과는 세계 최고경영자(CEO) 단체인
‘비스타지’가 기업 중역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43%가 첫째였고 33%가 둘째, 23%가 셋째였답니다.

외과의사와 경영학석사(MBA)학위 소지자들, 그리고 국회
의원들 중에도 첫째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조사결과도 있답니다.
 
하지만 둘째나 막내들이 첫째에게 치이기만 하는 것은 아닌데..

막내들은 보통 성실한 첫째보다 친화성이 많거나 유머감각이
높다는 게 통념인데,

실제로 마크 트웨인이나 조너선 스위프트 등 유명한 풍자
작가들은 대가족에서 막내였답니다.

반항기나 모험심이 많다는 것도 이들의 특징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노조 시위에서 경찰에 체포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막내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첫째가 둘째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것도 교육의 혜택을
더 많이 받았다는 이유 외에,

둘째가 더 위험하고 모험적인 직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원인을 찾으려는 조사 역시 진행 중이랍니다.

벤 대트너 뉴욕대 산업조직심리학 교수는 “대기업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 ‘둘째 CEO’는 ‘첫째 CEO’보다 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접근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답니다.

만일 첫째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둘째나 막내의 특징을 잡아
성공의 길로 나아 가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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