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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반점은 정말 백인에게는 없을까?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08-11-24

조회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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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태어날 때부터 엉덩이에 멍든 것처럼 퍼렇게 보이는
얼룩점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몽고반점'으로....

몽고 인종에게서 흔히 발견되므로 이런 이름이 붙었답니다.

몽고반점 유래에 대해 조상님들은 삼신할머니가 어머니
뱃속에서 너무 늦게 나간다고 손바닥으로 볼기짝을 때린
자국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이처럼 주로 몽골계인 아시아인과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서만
볼 수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몽고반점이지만,

그러나 백인 아기에게도 몽고반점은 간혹 나타나는데...

하지만 백인은 멜라닌 세포가 잘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몽고
반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흔히 몽고반점이 엉덩이에만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어깨나 허리, 손등, 발등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진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는 출생과 동시에 서서히 없어지기
때문에 몽고반점도 7세쯤 되면 거의 없어진답니다. 

그러나 어른이 돼서도 진피내에 멜라닌 세포가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는 몽고반점이 아니라 '오타씨모반'과
'이토모반' 같은 색소성 질환으로 볼 수 있답니다.

몽고반점, 오타씨모반, 이토모반 모두 멜라닌 세포가
진피층에 형성된 증상으로 볼 수 있는데, 얼굴에 나타나면
오타씨모반,어깨에 나타나면 이토모반이라고 한답니다.
 
얼굴에 나타나는 오타모반은 눈 주변에 멍든 것과 유사한
푸른 반점으로, 출생 직후 또는 청소년기 이전에 발생하고
얼굴 한쪽 편에 생기며 마치 몽고반점처럼 보인답니다.
 
이밖에 멜라닌 세포가 표피 층에 생긴 색소성질환인 밀크
커피 색 반점, 베커씨모반, 편평모반 등 기타 여러 색소성질환도
용무늬의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몽고반점은 태어날 때부터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는 반점이 있어도 없어지리라 예상하고
그냥 두는 경우가 많은데

성인이 되어서까지 없어지지 않는 반점은 주로 색소성 질환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로 없애는 것이 좋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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