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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되찾아 온 소녀 이야기...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09-05-18

조회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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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빼앗긴 행운을 되찾아 온 소녀이야기는 '테레사 베이트먼'이
지은 책인 '피오나가 가져 다 준 행운'에 나오는데...

지혜를 동원해 사라졌던 행운을 되찾아온 소녀인 피오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옛 아일랜드 이야기랍니다.

책은 빼앗긴 행운을 되찾으려고 하는 주인공의 모습 안에서
행운과 지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가르치고 있으며,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행운보다 뛰어난 지혜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답니다.

옛날 아일랜드에서는 레프리콘이라는 요정(땅속에 사는 난쟁이
구두쇠 요정)들이 행운을 만들어 세상에 뿌렸답니다.

그야말로 행운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햇빛 같은 존재였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요정의 왕은 행운이 아무렇게나 사용되는 것을
보고는 인간들이 괘씸해져 다시 걷어오라는 명령을 내렸답니다.

레프리콘들은 밤에 몰래 행운들을 마법의 채로 낚아다가 마법의
참나무 상자 속에 담아 놓았답니다.

거기에다 부하 요정들은 자신들이 만든 행운뿐만 아니라, 원래부터
있던 행운까지 모두 싹쓸이해 가지고 갔는데...

결국 이로 인해 행운이란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게 되었고,
'발견하기 매우 어려운 것’, ‘백만 분의 일의 확률’, ‘요행’, ‘허무한
꿈이나 욕심’ 등으로 여겨지게 되었답니다.

행운이 사라진 세상에서 사람들의 삶이 팍팍해지게 되자 지혜로운
소녀 피오나는 행운을 되찾아올 궁리를 하는데..

궁리 끝에 자신이 갖고 있던 돈을 털어 젖소와 닭을 사는데 전 재산을
투자한 것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젖소와 닭과 마찬가지로 피오나의
젖소와 닭들도 그녀에게 우유와 달걀을 만들어 주지 못했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은 다른 사람과 다른 무엇인가 행운이 있는
듯한 행동을 하는데,

마치 우유를 얻은 듯 밀가루 탄 양동이를 들고 나오고, 솔방울을 주어
바구니에 담은 다음, 달걀을 얻은 체 한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땅속에서 하릴없이 돌멩이를 캐어 담고는 마치
감자를 수확한 듯이 말하며 자신에게만은 행운이 많은 것처럼
소문이 퍼지게 만들었답니다.

세상의 행운이 다 가져왔다고 알았던 레프리콘 왕은 피오나가
정말 행운을 가졌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붙잡아 오는데,

붙잡혀 온 피오나는 자기에게는 행운이 전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왕은 피오나에게 그 말이 거짓일 경우에는 그녀의
행운을 몽땅 빼앗겠다고 했고 그녀의 말이 진실이라면
그녀가 가진 행운만큼 소원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결국 조개 껍데기 세 개중에 하나에 금화를 넣고 여러 번 섞은 후
운이 있으면 찾을 것 이라 하며 피오나를 시험하는 등,

3차례에 걸친 행운 테스트 결과 왕은 피오나가 정말 운이
없는 아이로 결론을 내리게 된답니다.

내기에서 진 왕에게 피오나는 행운이 든 나무상자에 구멍을
뚫어 달라는 소원을 빌게 된답니다.

왕은 어쩔 수 없이 약속은 약속이라 행운이 든 나무 상자에
구멍을 뚫게 하는데, 행운이 든 나무상자에 구멍이 생기자
그 속에 들어있던 행운들이 마구 나오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세상에 행운이 되돌아 오게 되었답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운이 사라지자 낙담하고 실망할 때 우리의
소녀 피오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바탕으로 노력을
한 결과 다시 행운을 되찾을 수 있었답니다.

행운의 바탕에는 분명 지혜가 숨어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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