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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차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06-03-30

조회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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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룡차 []

중국차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오룡차’는 중국 푸젠성에서 생산되는 무이산 암차가 그 원류인데 푸젠성 숭안현 남쪽에 있는 무이산은 그 자연환경이 차의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무이암차에는 육계, 수선, 오룡, 철라한, 대홍포, 기란, 매점 등의 차가 있다. 그 중 가장 뛰어난 것이 바로 육계와 수선, 그리고 오룡차로 무이암차는 봄과 여름 두철에 걸쳐서 찻잎을 채취한다.

무이암차의 찻잎을 따는 기준은 녹차와는 다르다. 녹차는 어린 차싹과 찻잎을 따지만 무이암차는 다 펼쳐진 찻잎을 딴다. 찻잎을 너무 일찍 따면 무이암차의 독특한 향기와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수선(水仙)
중국 복건성의 수선(水仙)이라는 차나무 품종으로 만든 차로 차잎이 길고 큰 편이다. 가열처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약간 태운 냄새가 나며 발효도가 높아 수색이 갈색을 띤 홍색을 나타낸다. 오룡차 캔드 링크의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느며 여러 번 우려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

☞철관음차(鐵觀音茶)
철관음은 높은 향기가 오래 유지되고, 차맛이 달고 입안을 시원하게 해준다. 그리고 마신 뒤에는 입안에 과일의 향기와 같은 향이 감돈다. 이 입안에 감도는 향기를 여느 향기와 구분하여 철음운(鐵音韻)이라 한다.   차의 탕색은 금빛이 감도는 선명한 등황색이고 잎은 두텁다. 차잎을 말린 것을 보면 둥근 원형을 하고 있다.

☞동정오룡차(凍頂烏龍茶)
대만의 중부지역인 남투현 녹곡향(鹿谷鄕)의 동정산(凍頂山) 주변 다원에서 생산되는 차이다. 무이암차가 전래되었다고 하는 대만 대표적인 차이다. 차맛이 부드럽고 향기가 강하며, 마시고 난 뒤 입안에 단맛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청심오룡의 품종으로 잘만들어지면 검은 녹색을 띠고 청개구리처럼 반회색의 점을 가지고 있다. 이 차는 대만의 국책사업으로 등급은 매화의 갯수로 표시한다. 즉 다섯송이 매화는 최고의 품질이고, 포장에서 선명한 붉은 색은 반발효차이고 암홍색은 발효차이다.

☞문산포종차(文山包種茶)
일명 청차(淸茶)라고도 불리는 문산포종차는 향이 강하고 맑으며 황금색의 수색을 나타낸다. 반발효차 중에서도 15-20%정도로 낮게 발효를 시킨 관계로 차잎은 녹색에 가까운 편이다. 차엽 자체에 꽃향기가 있어서 마신 뒤 입안의 상쾌함을 더해 준다.

☞백호오룡(白毫烏龍)
대만의 신죽(新竹), 묘율(苗栗)지역에서 생산되며 여름철 무소독 무비료 재배로 일종의 벌레가 잎의 즙을 빨아 먹은 뒤 차입을 따서 만들기 때문에 벌꿀과 같은 향이 형성된다. 향빈우롱(香檳烏 龍) 또는 동방미인(東方美人)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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