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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고속도로 건설은 히틀러가 했다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2-01

조회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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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세계 최초의 고속도로는 독일의 아우토반인데....

아우토반은 세계 최초의 현대식 고속도로로 동서남북으로
거미줄 같은 대도시는 물론 지방 중소도시에 이르는 길목까지
촘촘하게 연결돼 있다고 합니다.

아우토반은 '자동차가 달리는 길’이라는 뜻으로 바이말 공화국 때
계획되고, 패전 후 히틀러가 공공사업으로 시작했답니다.

아우토반의 노선 번호는 동서방향이 짝수, 남북방향이 홀수로
되어 있고 자동차 전용도로인 슈넬스트라세에서는 시속 120㎞,

시가지에서는 50㎞, 그 밖에는 100㎞로 되어 있으며, 속도 무제한
구역에서는 130㎞를 권장하고 있지만,

교통량이 적은 지역 노선에서는 200㎞이상의 초고속 주행도
가능하답니다.

우리의 경부고속도로도 아우토반을 본떠 건설됐는데,

1964년 12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서독 방문길에 본~쾰른간 20㎞ 구간을
시속 160㎞로 달려본 뒤 이에 혹해 경부고속도로의 모델로 삼았답니다.

아우토반은 히틀러가 전쟁을 위해 만들기 시작했지만 그러나 지금은
독일의 산업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막대한 공을 세우고 있는데....

히틀러는 정권을 장악하자마자 아우토반 건설에 박차를 가했는데,
고속도로의 명칭은 라이히스 아우토반(독일제국 자동차도로)입니다.

히틀러는 이를 위해 1933년 6월 24일 아우토반공사를 설립했고
아우토반공사는 3개월 뒤 프랑크푸르트~다름슈타트간 제1기 공사를
시작해 17년 동안 1만7,000㎞의 도로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히틀러는 생전에 4,000㎞밖에
못 보고 죽고 마는데.....

히틀러가 아우토반에 매달린 이유는 1차 세계대전의 패인이 수송력
부족에 있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650만 명에 달하는 실업자를 구제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했는데 공황을 타개하기 위한 독일판 뉴딜정책이었던 셈입니다.

교통 인프라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은 독일은 통일 후에도
가장 먼저 고속도로망을 옛 동독지역에 확충하는 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늘날의 아우토반은 총연장이 1만1,000㎞에 이르며 통일된 독일
대부분의 지역이 연결돼 있답니다.

자동차의 속도제한 없이 자동차나 운전자의 능력껏 마음대로 달릴 수
있게 한 아우토반은 독일의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킨 원동력이었는데,

아우토반은 다른 나라 고속도로와 달리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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