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 정보

뒤로가기
제목

행복한 가발 이야기

작성자 이재성(ip:)

작성일 2011-02-08

조회 604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미국 플로리다의 한 암 환자는 5000달러의 가발을 사고 나서
“이 가발을 쓰면 건강한 사람으로 보일 것”이라고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주문을 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녀는 암을 완전히 치료했다고 하는데.....

그리고 그녀의 기적적인 이야기는 암 환자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번졌고 많은 암 환자들이 수술과 항암치료로도 낫지 않던 암을
믿기 어려운 가발 하나로 완치했다고 합니다.

독일 퀼른대학교 연구팀은 ‘행복한 가발’ 이야기는 완전히 근거
없지는 않다고 전하고 있는데,

연구팀은 “만약 행운의 부적을 갖고 그 부적이 자신을 도와준다고
믿는다면 심리적인 작용으로 인해 실제로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을
한층 더 발전시킨다”라고 주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느 지역에나 지니거나 만나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 물건이나 동물이 있는데......

서양에서는 분홍색 돼지, 샴페인, 굴뚝 청소부, 발렌타인 카드
등이 행운을 가져 다 준다고 믿고 있답니다.

독일에는 지금도 굴뚝 청소부가 있는데 그 옷에 묻은 검댕이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신이 있는데,

이로 인해 어린이들이 굴뚝 청소부를 동경하기까지 한다고 하며
흰 비둘기, 네잎 클로버, 무당벌레도 행운의 상징으로 그들의
일상에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멕시코에는 인디언에서 유래한 코코펠리가 있는데 이것은
풍요를 가져다준다는 정령(카티나)으로,

피리를 부는 꼽추 모습을 하고 있는데 북미대륙 남서부에
암석화로 많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코코펠리는 펜던트, 팔찌, 초인종, 먹 컵, 화병, 재떨이 등,
여러 물건에 행운의 표시로 쓰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길상물(吉祥物)에는 복과 재물을 가져다준다는
금동(金童), 옥녀(玉女)의 캐릭터, 복을 불러 준다 해서
 '福’자를 거꾸로 붙이는 ‘영춘접복(迎春接福)’,

춘절에 붙이는 그림 '연년유어(年年有魚)’, 결혼식 때 많이
볼 수 있는 '喜’자를 둘 맞춰 놓은 '쌍희(雙喜)’가 있답니다.

희작(喜鵲)이라 해서 까치 두 마리를 함께 그리기도 하며
박쥐도 행운을 가져다주는 동물인데

이러한 배경에는 단순히 '비엔푸’의 '푸’ 발음이 '복(福)’자와
음이 같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남아에는 타이에서 붐을 일으켰던 '폭퐁’이라는 인형이 있는데...

원래 부두교 주술용으로 쓰이던 인형으로 털실을 둘둘 말아서
만든 것으로 폭퐁을 가지고 있으면 주인 대신 재액을 받아
준다고 하는데, 인형 종류도 무려 7백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운이 좋은 자를 위해서는 수탉도 알을 낳아 준다’는 말이 있지만,

너무 행운만을 기대하는 것은 '자갈을 뿌려서 감자를 캐려는 것과
같다’ 점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첨부파일 사진 072.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