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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손톱 자르는 날이 있다?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11-28

조회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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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긴 손톱의 길이 7m 51㎝인데.....

손톱의 주인공은 미국 유타주에 사는 '리 레드먼드'라는 여인으로
27년 동안 길렀다고 합니다.

그녀는 손톱이 더러워지면 칫솔로 닦고 매일 매니큐어를 하며,
따뜻한 올리브유와 경화제를 발라 보존했다니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얼마나 될까요?

어른의 경우 하루 0.08~0.12㎜ 정도인데, 손톱 한 장이 완전히
새로 바뀌려면 손톱은 약 반년, 발톱은 1년이 조금 못 걸린답니다.

손가락 간에도 속도에 차이가 있는데, 둘째, 셋째, 넷째손가락은
엄지와 새끼손가락보다 빨리 길고, 발가락 중에서는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보다 빠르답니다.

또 고령자보다는 젊은 사람이, 여성보다는 남성이 빠르고, 겨울
보다는 여름, 야간보다는 주간에 훨씬 빨리 자란답니다.

손톱은 표피의 각질이 변화해 굳어진 것인데....

그 단단하기는 광물 중 가장 부드러운 활석에 자국을 낼 수 있을 정도,
활석은 모스 경도 1의 기준이 되는데 손톱은 2.5도나 된답니다.

야생동물은 대개 날카로운 발톱을 무기로 쓰는데, 공룡 가운데
가장 무시시한 발톱을 가지고 있었던 놈은 몸길이 3m의 육식
공룡인 데이노니쿠스랍니다.

이놈은 시속 50㎞로 먹이에 달려들어 고리 모양으로 생긴 둘째
발가락으로 몸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고 합니다.

영화 ‘주라기 공원’에 나오는 벨로키라프톨은 이 데이노니쿠스가
바로 이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개와 고양이는 발톱을 다르게 이용하고 있는데....

고양이 과 동물은 먹이를 잡는 데 도구로 쓰지만 개는 달릴 때
스파이크로 이용을 하고 있답니다.

코알라도 날카로운 발톱이 있지만 이 발톱은 나무를 붙잡는 데
쓰일 뿐이라고 합니다.

거미 중에도 발톱을 가진 놈이 있는데, 집 짓는 거미는 큰 발톱
2개와 작은 발톱 1개가 있답니다.

손톱을 자르는 데도 좋은 때와 나쁜 때가 있다고 하는데....

미신이긴 하나 밤에 자르는 것은 금물인데, 밤에 자르면 부모의
임종을 못 본다는 얘기가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에서는 금요일에 자르면 슬픈 일이 생기고, 일요일에 자르면
악마가 따른다 해서 기피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1월 7일이 손톱 자르는 날로 돼 있는데, 일곱 가지
화초를 넣은 물에 손톱을 담근 후 자르면 그 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믿고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 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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