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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 잦으면......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12-14

조회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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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여객기는 시속 700~900㎞의 속도로 날기 때문에...
 
‘하마터면’ 할 정도로 항공기끼리 이상 접근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충돌은 면했으나 급한 회피 운동으로 승객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사고는 아니지만 이런 실수를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니어미스
(near-miss)’라 부르는데....

니어미스의 상황 파악은 큰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랍니다.

또, 노동재해 경험칙(經驗則)의 하나에 ‘하인리히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하나의 중대사고 배후에는 분명 29건의 경미한
사고가 있으며,

그 배경에는 300건의 이상(異狀)이 존재한다는 것이 요점이랍니다.

이 법칙을 만든 사람은 미국의 손해보험회사에서 기술-조사를
맡고 있었던 하버드 윌리엄 하인리히인데,

129년에 발표한 논문에 이 법칙이 처음 나왔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 ‘하인리히의 법칙’이라 한답니다.

하인리히는 같은 사람이 같은 종류의 사고를 일으킨 노동재해
5천 건 이상을 조사했는데, 결과가 수치로 ‘1:29:300’으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중상’을 입은 사람의 경우는 그 배후에 29건의 ‘경상’을
입은 재해가 일어났고,
 
또 그 배후에는 300건의 ‘하마터면 대참사가 날 뻔한(히야리
하토)’ 일,그러나 상해는 입지 않은 사건이 있었답니다.

이것을 수치로 풀어낸 것이 이 법칙으로 결국 속말로 ‘방귀가
잦으면 …’의 경험칙이 통계상으로 정리가 된 것입니다.

더욱이 여기에는 또 그 배후에 수천 건의 ‘불안전한 행동’과
‘불안전한 상태’가 있었다는 것이 7만5천 건이 넘는 사례를
분석한 결과 명백해졌답니다.

이후 1969년에는 프랭크 버드가 ‘버드 법칙’을 내놨고,
1974년과 75년에는 ‘타이=피어슨의 결과’가 나왔답니다.

이것들은 하인리히 이후 더 많은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것으로
영국 보험회사의 데이터 약 100만 건을 분석한 ‘타이=피어슨의
결과’에 따르면,

그 비율이 ‘니어미스400:물손사고80:응급처치를 한 사고50:
경중상사고3:중대사고1’로 돼 있다.

이 비율은 나라와 업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큰 사고를 내지 않으려면 ‘니어미스’의 원인을 분석하여,
되풀이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점이랍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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