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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의 아픔....

작성자 허브누리운영자(ip:)

작성일 2012-02-06

조회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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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세기 파리에서 활약한 화가들이 좋아한 주제가
세탁하는 여인과 무용수인데,

드가의 그림에도 연작이 있는데, 그 중엔 다리미질을 하는
여인이 지쳐 하품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 있답니다.

그런데 전문가 중엔 이 여인의 얼굴 표정에서 만성근육통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유명인 중에는 통증으로 고생한 사람이 많은데....

니체가 두통으로 고통을 받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칸트도
통풍에 시달린 끝에 만년에 쓴 마지막 논문이 아픔을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간질 발작으로 의식을 잃는 일이 있었는데,

파스칼은 치통과 암으로 고통을 받다 39세의 나이에 요절했고,
‘짐은 곧 국가다’라고 호언했던 태양왕 루이 14세도 장티푸스와
치루만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정치는 치루가 있기 전과 이후가 확연히 다른데,

이전에는 영토를 확장했으나 이후에는 원래의 국경선까지
후퇴를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외과의의 지위가 높은 것은 루이 14세의
치루와 관련이 있는데,

그것은 내과의의 치료가 실패하자 궁정 외과의 펠릭스가
나서서 수술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루이 14세의 후원을 받은 극작가 몰리에르도 항상 복통에
시달린 사람이었는데,

그는 자기의 마지막 작품 ‘기분으로 앓는 남자’에 출연해
경련 통을 감추며 기분 좋게 웃었으나 막이 내리자 집으로
돌아가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성당 천장화에 3년, ‘최후의 심판’
제작에 7년을 소비했는데,

발판을 만들어 놓고 누워 천장을 보고 그리는 그림이니
그 고통은 필설로 다할 수 없답니다.

그는 이 ‘노고로 나의 목에는 혹이 생겼다’고 고통을 말하고
있으며, 자신이 추해졌다고 탄식을 했다고 합니다.

독일의 생의 철학자 할트만은 군 생활 중 무릎을 다치고
]제대한 후 악화되어 병상에서 아픔과 싸우며 집필을 했고,

케네디는 전쟁 때 등에 입은 부상의 후유증 때문에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만든 특수 의자를 썼습니다.

‘아픔은 주관적 의식 내용으로 본인만의 것인데, 타인이
알 리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그러나 남의 아픔을 ‘내 마음의 아픔’으로 나눌 수는 있는데,
아픔도 함께 나누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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