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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넬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06-04-24

조회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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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펜넬 [Fennel]

미나리과의 상록 다년초로 1.5 ~ 2m 높이까지 자라기도 한다.
여름에 황색의 작은 꽃이 우산처럼 밀집하여 피며 펜넬에는 줄기 밑부분이 비대한 플로렌스펜넬과 보통의 스위트펜넬이 있고 전체가 브론즈색을 하고 있는 브론즈펜넬이 있는데 이용법은  같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펜넬은 스위트펜넬을 가리키는데 줄기와 잎, 꽃, 종자에서 아니스를 닮은 달콤한 향이 난다. 발아하기에는 15-20도가 적당하고 이식을 싫어하므로 노지나 화분에 직접 파종하는 게 좋다.

이른 봄이나 여름이 끝날 무렵 50센티미터 이상으로 포기 간격을 두고 파종하는데 채취한 종자를 다음해 봄에 파종하면 7월경에 개화하고 2년째에는 5, 6월경에 개화한다. 6월 중순에서 8월 중순에 수확하는데 꽃이나 종자를 수확한 뒤에 줄기 밑부분을 꼭 베도록 한다

이용
펜넬은 종자, 잎, 줄기, 뿌리 등 어느 부분을 씹어도 강렬한 향을 느낀다. 요리에서는 전부를 이용할 수 있다. 잎과 줄기를 그대로 샐러드로 이용하며 마리네이드 소스와 혼합하기도 한다. 특히 생선 요리에서는 생선의 뱃속에 넣고 줄기와 잎으로 감싸서 굽는등 그 이용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종자는 갈아서 빵이나 케이크의 향료로 쓰며 2,3장의 잎을 씹으면 입 안의 냄새를 제거해 준다. 

그리스 신화에는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위하여 태양의 불을 훔쳐서 펜넬의 줄기에 옮겨 붙여 숨겨서 지상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

펜넬오일
씨를 증류하여 얻은 펜넬오일은  소스, 빵, 카레, 피클, 진, 포도주 등의 부향제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선의 비린내, 육류의 느끼함과 누린내를 없애고 맛을 돋운다.  화장품의 부향제로 쓰이는 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식물이다.

펜넬의 애칭
미국에 이주한 청교도들이 손수건에 싸가지고 예배당에 가서 설교가 길어지면 입안에 넣고 씹어 먹어서 시장끼를 면하고 지루함을 달랠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예배의 씨(Meeting house seed)"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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