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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회생을 판단하는 새가 있다?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0-12-28

조회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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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세 서양에는 '칼라드리우스'라는 새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새는 영력을 가졌다는 신조로 그리스도의 화신이라고도
하고, 신의 사자라고도 부른답니다.

까마귀와 비슷하지만 온몸이 하얗고 검은 티는 없다고 하는데...

환자가 아플 때 누워있으면 이 새가 와서 죽을 것이면 머리를
돌리고 살 것이면 눈을 똑바로 환자를 보면서 병을 자기의
몸으로 빨아들인다는 새이랍니다.

이처럼 '칼라드리우스(Caladrius)'는 색은 희지만 목 주위와
꼬리와 발은 검고 눈과 부리는 작은데

목에는 명계의 신 아누비스의 이름이 적힌 주머니를 걸고 있으며,
여기에다 빨아들인 병(病)을 담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주머니가 가득 차면 알을 낳는다고 전하고 있는데....

유럽에서는 이 새를 보기만 해도 병세가 좋아지고, 그 똥을 마시면
불로장수한다고 믿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옛 사람들이 칼라드리우스라는 영조를 믿은 것은 사람의 병은
몸 안에 들어간 악령 때문에 생긴다고 믿었기 때문인데,

중세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한 것은 마녀사냥 때 고양이를
마녀의 사자라 해서 닥치는 대로 죽여 버린 결과, 이로 인해
쥐가 엄청나게 번식을 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고양이 중에도 사람의 죽음을 예지하는 신통력을 가진
놈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인데....

오스카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워싱턴 포스트’지에 의하면 
지금까지 25건의 환자 사기를 예기했다고 전하고 있답니다.

이 고양이는 새끼 때부터 이 병원에서 자라면서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치료 장면을 보아 왔는데

6달이 되던 때부터는 의사처럼 환자를 관찰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그 후부터는 이 고양이가 환자 곁에 앉아 있으면 그 환자가 적어도
4시간 이내에 숨을 거뒀다고 한답니다.

그 관찰력도 의사보다 정확했던 모양인데, 의사가 환자의 임종을
앞으로 10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을 때

오스카가 그 환자의 방에 들어가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2시간 후에는
그 환자가 죽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오스카의 이런 행동이 과학적인 것인지, 아니면 의사들의
동태를 보고 하는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인데.....

영력을 가진 새 칼라드리우스나 환자의 임종을 예기하는 오스카
같은 고양이를 인공 지능화할 수는 없을까요?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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