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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줌에 얽힌 기상천외한 이야기들....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0-12-15

조회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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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페로스왕이 신의 벌을 받아 결국 눈이 멀게 되었는데, 10년 후
신탁에, '남편 이외에는 남자를 모르는 여자의 오줌으로 눈을
씻으면 눈을 뜬다’라고 하였답니다.

페로스왕은 왕후의 오줌으로도 효과가 없고 수많은 여자들의
것으로도 실패한 끝에,

결국 한 여인의 오줌으로 눈을 뜨게 되자 왕은 이 여인을 왕후로
삼고 그 이전의 여자들은 모두 죽여 버렸다고 합니다.

'새디즘’의 발원자인 마르키 드 사드가 바스티유 감옥에 수감되어
있을 당시 군중들이 감옥으로 몰려왔답니다.

사드는 감옥에서 변기로 쓰던 양철 깔때기를 메가폰 삼아 봉기를
하라고 군중을 선동해 군중이 감옥을 습격했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런데 이야기는 프랑스혁명 여화이지만 그다지 신빙성은 없답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영국 소설가 조나단 스위프트가 만년에
쓴 글에 '노비훈(奴婢訓)’이라는 것이 있는데,

하인들의 처세훈으로 돼 있으나 역설적으로 탈선을 부추기는
풍자문입니다. 그 중에는 '소금을 절약하기 위해 컵은
반드시 오줌으로 닦으라’는 말도 있답니다.

고대 로마의 세탁소들은 행인들의 오줌을 번화가에서 오줌통에
받아다 빨래를 했는데, 오줌은 양칫물로도 이용했는데 소녀나
처녀의 것만을 썼다고 합니다.
 
이런 풍습은 18세기까지도 서양에 남아 있었고, 르네상스 때는
치아의 표백제로도 썼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서는 영화관 화장실에서 어린이의 오줌을
몰래 받아 마시던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들린 일도 있었는데,

7살 때부터 음뇨를 시작한 그는 마시지 않으면 자신의 건강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믿음에서 이런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오줌을 마신다는 구절은 구약에도 보이는데,

기원전 2세기 로마의 아스클레피아데스는 사람들에게 '양배추를
먹은 사람의 오줌을 모았다가 병자들에게 사용하라’고 권했답니다.

민간요법에도 오줌을 쓰는 '요요법’이 있는데, 이 방법에는
어린이의 오줌이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건강인의 방광에 있는 오줌은 무균상태인데,

오줌에는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이 들어 있으며, 인도·중국·타이
등지에서는 지금도 건강과 미용을 위해 음뇨를 하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시베리아의 코랴크족들은 주술을 행할 때 오줌을 마시는 의식이 있고,
힌두교도들은 소의 오줌을 의식 때 신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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