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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나이에 반비례한다?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1-06

조회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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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람이 느끼는 시간의 길이는 그 사람의 나이에 반비례 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폴 자네의 법칙'으로 이를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심리학자 피엘 자네가 숙부인 폴 자네의 설을 저서 '기억의 진화와
시간관념’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나이가 어릴수록 시간은 느리게 가고, 나이를
먹을수록 빨리 가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데....

50세가 된 사람의 10년은 5살 된 아이의 1년, 1살 된 아이의 1일은
50세 된 사람의 50일에 해당한다는 얘기가 된답니다.

정말 엊그제 새해를 맞을 것 같은데, 벌써 또 다른 새해를 맞고
있으니 이 말은 정말로 실감이 간답니다.

'이원(異苑)’에 어떤 사람이 말을 타고 산길을 가다 동굴 속에서
쌍륙을 두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말에서 내려 채찍을 지팡이 삼아 구경을 하고 있다 보니 채찍은
썩고, 말은 해골로 변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집으로 돌아가 보니 아는 사람이라곤 한 사람도 없었는데....

이처럼 이향(異鄕)에 가 있는 사이 현세에서 많은 세월이 흘러
가버린 얘기는 '유양잡조’에도 있답니다.

봉구라는 남자가 향기에 끌려 산중 궁전에 들어가 4명의 미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학을 탄 여인에게 쫓겨나 집에 돌아와 보니
무려 130여 년이 지나 있었다고 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돈키호테는 밧줄로 몸을 묶고 몬테시노프의
동굴 바닥에 내려가 1시간가량 있다 올라 왔는데,

그런데 돈키호테는 무려 3일 밤을 지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시간은 빠르게도 느껴지고, 느리게도 느껴질 수 있는데,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답니다. '내 상대성원리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세계에 열두 명 정도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그러나 이렇게 말할 수 있지. 만일 미인과 함께
있다면 1시간이 1분 정도로 생각되겠지만, 뜨거운 난로 위에 앉아
있다면 1분이 1시간으로도 생각되는 거야. 상대성이란 그런 거지’

조지 기싱은 인생을 알게 되면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생각된다고
했는데 이유는 그만큼 머릿속이 복잡한 일로 가득 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주의자 소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답니다. '인생을
지구상에서 보낸 햇수로 재지 말라’

그러나 '세월이 빠르다’고 탄식만 할 일은 아닌데, 세월이 빠르다고
느끼면 그만큼 더 부지런히 일을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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