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 정보

뒤로가기
제목

도깨비국을 마신다?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1-17

조회 487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술자리는 보통 업무가 끝난 저녁에 이뤄지지만, 대낮에도
종종 마련되곤 하는데....

일명 ‘반주’라면서, 점심 때 술을 한 잔 씩 마시는 직장인들을
우리 주변에서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술이 센 사람도 점심 때 마신 반주 몇 잔에 금방 취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래서 옛날부터 낮술을 "도깨비국을 마신다"하며 "낮술에
취하면 부모도 몰라본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낮술에
인사불성이 되는 경우도 자주 눈에 띠게 된답니다.

그렇다면 정말 적은 양의 술이라도 낮에 마시면 빨리 취하고
저녁에 마시면 그렇지 않은 것일까요?

물론 술 취하는 것은 개인의 알코올 분해 능력과 관련되기
때문에 누구나가 낮에 술을 먹는다고 해서 밤보다 더 술이
취한다고는 볼 수 없답니다.

다만 취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신체의 민첩성이
떨어져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인데.....

전문가들은 낮에는 신체가 활동하기에 적합하도록 생체리듬이
맞춰져 있는데 이 때 술을 마시면,

신체 활동력과 근육의 민첩성을 둔하게 만들게 되며 특히
무더운 날씨에 낮술을 마시게 되면 주의 집중력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술이 취하는 것은 낮과 밤에 따른 것보다 알코올의 양과
마시는 속도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그러나 낮에 마시는 술은 저녁 술자리에서 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들이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밤에는 함께 술을 마시는 사람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술잔을
기울이는 것도 천천히 이뤄질 수 있는 반면 낮에는 정해진
시간 내에 마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낮에 마시는 술은 밤에 마시는 술보다 그 양은 적을지
모르지만, 더 빨리 마심으로써 신체 알코올 분해 능력에 영향을
미쳐 약간 더 취한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답니다.

또, 밤에는 술을 마시고도 집에 들어가 잠을 자거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업무 중 낮 동안에 술을 마시면 꼼짝없이 집이 아닌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갇혀있게 된다는 것도 낮술의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게 된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밤과 낮 상관없이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한다”며 “더욱이 정상적인 업무시간인 낮에 술을 마시는 것은
자신의 신체 건강을 비롯해 전반적인 사회 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