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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이상한 죽음.....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1-20

조회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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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최근 루마니아에서 발생한 새떼 집단폐사가 알코올 중독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2011년 1월 7일 루마니아 동부 콘스탄차 교외에서 발생한
12마리 찌르레기 죽음이 와인 제조 과정에서 남은 찌꺼기를
먹고 발생한 알코올 중독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최근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새와 물로기
집단폐사 사건과 맞물려 지구 종말론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는데,

2010년 미국 아칸소주에서 발생한 수천마리 찌르레기의 죽음도
불꽃놀이로 인한 충격이 원인으로 꼽힌 바 있으며,

스웨덴 도심 중심에서 100여 마리의 갈까마귀가 죽은 채 발견된
사건도 단순히 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는 동물들의 이상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터키에서는 양 1천500 마리가 차례로 절벽에서 뛰어내려 집단
자살을 꾀한 일이 있었는데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선두에 있던 양 한 마리가 먼저 높이 15m의 절벽 아래로 뛰어
내리자 1천500 마리가 모두 뒤따라 뛰어내렸고 이 가운데
약 450 마리가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뛰어내린 양들은 먼저 뛰어내린 양들의 위로 떨어져 그것이
쿠션 역할을 해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비슷한 사건은 2002년 프랑스에서도 일어난 일이 있는데....

늑대에게 쫓기던 양 400 마리가 패닉 상태에 빠져 벼랑에서
집단으로 뛰어내려 죽은 것입니다.

여기 대한 정확한 해답은 없는데 영국에서도 6개월 사이에 5마리의
개가 같은 다리에서 뛰어내려 죽은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해안으로 돌진해 좌초 끝에 생명을 잃은 고래나 돌고래 떼가
목격되는 일이 있지만, 이걸 동물의 집단자살로 볼 수 있을까요?

기생충 감염으로 생긴 방향감각의 상실, 해당 해역의 자장 이상,
천적 상어를 피하려다 생긴 사고, 환경 호르몬과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 영향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여전히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답니다.

동물의 집단자살을 다룬 다큐물에 디즈니의 '화이트 윌더니스(1958)’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다큐물은 툰드라의 대초원에 사는 설치동물인 레밍의 이상
행동을 그리고 있답니다. 이를 보면 레밍이 자살충동에 빠져
바다에 뛰어 들어 집단자살을 하고 있는데,

이 장면은 영화제작팀이 레밍을 절벽에서 바다로 던져 연출을
했다고 하지만 레밍의 투신을 일부에서는 개체수 조절을 위한
생존전략이라 보는 견해도 있답니다.

그러나 레밍은 개체수가 너무 불어나면 무리를 분산하며, 이런 때는
바다나 강도 헤엄쳐 건넌다고 합니다.

동물학자들은 동물의 집단 자살 설에 동의하지 않는데,

집단 이동을 하는 고래나 돌고래가 해안에 밀려 올라가 좌초해
죽는 현상은 지자기의 영향이나 또는 선두의 한 마리가 병 등으로
방향을 잘못 잡아 일어나는 '사고’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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