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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부르면 안되는 차별어들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1-21

조회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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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몽골 사람들은 '몽고(蒙古)’라고 하면 싫어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전에는 '몽고’라고 했지만, 이제는
이 말 대신에 몽골이라는 용어로 대체해 사용하고 있답니다.

'몽고'라는 말엔 '무지하고 고리타분하다’ '어둡다, 뒤집어
씌우다’라는 뜻이 있다고 한하는데.....

이 말을 처음 쓴 것은 몽골을 야만시 했던 중국에서인데,
그들은 지금도 '멍구’라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과거 중국을 '시나(支那)’, 중국인을 '시나진(支那人)’
이라고 불렀는데, 이 용어는 바로 한국인을 '조센진’이라고 멸시하는
것과 같은 호칭이라고 합니다.

'시나(支那)’는 원래 외국인들이 중국을 부르던 이름 '진(秦)’이
바뀐 것으로 이것은 중국에서 불전을 번역할 때 인도에서 부르던
호칭을 음역한 것이며,

영어의 중국 호칭 '차이나’와 프랑스어 호칭 '시노와’는 바로 여기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패전 직전까지 중국을 '시나’라 불렀고, 중국에서도
일본을 '왜(倭)’라 불렀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이 자기 나라 호칭으로 제일 싫어하는 말은 'Jap’인데,

이 말은 'Japan, Japanese’를 줄인 말로 태평양 전쟁 때 미국
언론들이 일본을 경멸해 'Jap’이라 부르면서 경멸어가 돼버렸답니다.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자국 호칭을 '닛폰(Nippon)’이라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닌데, 다른 지역에서 미국을 경멸할 때는 '양키’라고
흔히들 부르지만, 미국 내에서는 나쁜 의미로 쓰이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라는 이름도 탄생할 수 있었답니다.

이와 같은 차별 어는 소수민족이나 피 차별계급, 성별, 동성애자,
직업 등 특정의 속성을 가진 사람을 차별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말이 바로 속말이 차별용어(차별어)인데,

미국 연방노동성은 1970년대 초부터 성차별 어에 많은 '-man’
복합어를 포함한 3천500여 개의 직업명을 바꿔오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예가 '맨홀'로 여기서 맨홀은 '남성(Man)들만이 드나드는
구멍'이라는 뜻으로 탄생한 말로 이제는 '퍼슨(person)홀'로 그 이름을
바꿔 차별에서 탈피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급우에게 '동성애자’라고 욕을 한 학생에게 '나는
바보입니다’를 100번 쓰게 한 여성교사가 '학대 죄’로 고발당했다가
무죄판결을 받은 일이 있으며,

영국 법무성은 '매춘부’라는 시대착오적 용어를 법률서에서 없애고
대신 '계속해서 성을 파는 사람’이란 말을 쓰기로 했는데,

그 기준은, '3개월에 2회 이상 매춘을 행한 사람’으로 돼 있답니다.
이 기준에 맞추면 원조교제도 '매춘’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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