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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입고, 제일 나중에 벗는 것?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5-23

조회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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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제일 먼저 입고, 제일 나중에 벗는 것’, 더욱 중요한 것은
하루 종일 입고 있다는 점인데, 바로 팬티랍니다.

외국에서 2만 명을 대상으로 팬티 관련 설문을 냈는데 팬티 없이
‘아무것도 입지 않는 걸 좋아 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남성 7%,
여성 6%나 됐다고 합니다.

‘8월 10일을 속옷의 날로 정하자’며, 뉴욕 지하철에서 팬티 차림의
남녀 모델들이 서명운동을 벌인 일이 있었는데,

‘속옷의 날’이 다 뭐냐고 할지 모르지만 미국인들이 한해 속옷 사는데
쓰는 돈이 13조 달러나 된다고 합니다.

취직하여 첫 봉급을 타면 부모님 속옷을 사 들이는 게 우리 풍습인데
외국에도 속옷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답니다.

세모가 되면 이탈리아에서는 빨간 속옷을, 아르헨티나에서는 핑크의
속옷을, 브라질에서는 새 속옷을 새해 선물로 준비한답니다.

팬츠(pants)의 어원은 ‘pantaloons’인데, 이것은 16세기 이탈리아
희극에 나오던 마르고 어리석은 광대 ‘판탈로네’를 가리키던 것으로,
그가 입던 좁고 긴 바지가 후에 ‘판탈롱’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19세기부터는 여성들도 남성들과 함께 이것을 스커트 밑에 입으면서
판탈레트(pantalettes)라 불렀는데 ‘팬츠(pants)’는 그 줄임말입니다.
 
이 말이 pants-pantie-panties-panty로 변했는데 접미어로 붙은
‘-ie’ ‘-y’는 작은 것이나 귀여운 것을 나타내는 지소사랍니다.

그러니까 팬티는 겉옷으로 입던 바지가 작아져 남녀가 함께 입는
속옷이 된 셈이랍니다.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는 두 여성을 세워 놓고 본인도 모르게 팬티를
바꿔 입히는 마술을 선보인 일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수험생들을 위해
‘에마 팬티’라는 걸 판답니다.

이 팬티는 수험생들이 떨지 않도록 털실로 짠 것으로 필승을 기원하는
글을 넣어줄 박스도 딸려 있다고 합니다.

‘에마’란 일본 사람들이 소원을 빌거나 그것이 이뤄졌을 때 신사나
절에 봉납하는 말 그림의 액자인데, 다른 그림이나 글도 쓴답니다.

요즘 같이 미니스커트가 유행하면 팬티가 보이지 않는 스커트 길이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검증 결과, 알맞은 길이는 32cm라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 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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