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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도 국기가 될 수 있다?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5-30

조회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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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쿠에카’라는 무곡은 볼리비아, 칠레 등에서 추는 춤인데...

8분의 6박자에 맞춰 남녀 한 쌍이 흰 손수건을 흔들면서
원을 그리며 스텝을 밟는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의 삼바도 같은 계통의 무곡이랍니다.

손수건은 손이나 땀을 닦는데 쓰이는 정방형의 천으로
장식 달린 마제 천이 발굴된 것으로 보아 기원전 3천년 경의
이집트 때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인답니다.

여러 모양의 손수건이 정방형으로 통일된 것은 루이 16세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손수건은 여러 가지로 이용되는데, 야외에 나가 놀이를 할 때
많이 하는 손수건 떨어뜨리기 놀이도 그 중 하나랍니다.

경기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레슬링 선수에게도 필수품으로 출전
선수는 반드시 흰 손수건을 휴대하도록 규정되어 있답니다.

미국에는 애인이나 남편이 출정할 때 무사 귀환을 비는 징표로
나무 가지에 노란 손수건을 매다는 곳이 많은데,

일본의 홋카이도를 무대로 만든 로드 무비에 일본의 여러 영화상을 
탔었던 ‘행복의 노란 손수건’이란 작품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도
노란 손수건은 ‘재회’를 상징하고 있답니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에서도 ‘노란 손수건’으로 리메이크 되었답니다.

손수건으로 국기를 삼은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은 비틀스 멤버였던
존 레논과 부인 오노 요코로,

1973년 ‘지구상의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는 나라 ‘누토피아’의
건국을 선포하면서 발표한 것인데 이 누토피아의 국기는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흰 손수건’으로 정해져 있답니다.

누토피아는 존 레논의 악곡 ‘이매진’에서 구가한 이념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영토가 없기 때문에 물론 국경도 없답니다.

근대 복싱 초창기에 활약한 선수 중에 방어 기술이 아주 뛰어난
선수가 있었는데, 이름이 '영 그리포'랍니다.

술집에 가면 그리포는 여흥으로 주탁 위에다 손수건을 펴놓고
그 손수건을 밟고 서서 누구든 자신에게 펀치를 날리게 했답니다.

그는 손수건에서 한 발짝도 발을 떼지 않고 어떤 펀치도 막아
냈다는 전설을 남겼답니다.

비행기는 1차 세계대전 당시 군용기로 실용화되었는데 처음에는
주로 정찰기로 이용됐답니다.

이 무렵에는 적기와 마주쳐도 파일럿이라는 ‘동지 의식’으로
서로 손수건을 흔들었다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주)지식을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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