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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_타코( Pink_Taco)의_논란?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5-31

조회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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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화려한 축제를 떠올리는 멕시칸 아트 디자인, 오토바이 사인,
레트로 사진들, 그리고 낡은 마구간 같은 느낌의 실내,

미국 로스앤젤레스 센추리시티 쇼핑센터 위에 자리잡은 멕시칸
레스토랑 ‘핑크 타코(Pink Taco)’의 모습이랍니다.

핑크 타코는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의 옛 남자친구이자
패리스 힐튼(Paris Hilton)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해리 모튼
(Harry Morton)이 오픈한 셀레브리티 핫스팟인데,

마치 나이트클럽과 같은 수준의 음악으로 흥겨움을 고조시키고
정통 멕시칸 음식과 새로 개발된 퓨전 스타일 요리가 공존하며

특히 이름에서 풍기 듯, 각종 데킬라 드링크와 핑크색 옥수수
셸로 만든 타코로 가장 유명하답니다.

그런데 이 '핑크 타코(Pink Taco)’라는 가게 이름이 미국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적이 있었는데,

이 말은 ‘여성의 거기’를 가리키는 비속어로도 쓰이기 때문이랍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스코트데일 시에 멕시코 요리 레스토랑이 문을
열게 되었는데 가게 이름이 바로 ‘핑크 타코’였답니다.

시 당국이 그 거리는 시중에서 가장 평판이 높은 고급 거리인데 그런
쌍스러운 간판으로는 문을 열 수 없다고 여성 시장까지 발끈했는데,

그러나 업주는 ‘핑크 타코’라는 가게 이름은 메뉴의 이름에서 온 것이고,
미국에도 동명의 점포들이 있는데 왜 안 되느냐고 버텨 시의회까지
나선 일이 있었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애틀랜틱 시어터가 ‘더 버자이너 모놀로그’라는
제목의 1인극을 공연하다 ‘더 후하 모놀로그’로 제목을 바꾸게 되었는데,
 
아이를 데리고 극장 앞을 지나던 부인이 아이로부터 ‘버자이너가 뭐야?’
라는 질문을 받고 극장에 항의 전화를 건 것이 바꾼 동기랍니다.

물론 '버자이너'는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말로 우리말로 이 제목을
바꾸면 '여성 성기의 독백' 쯤으로 바꿀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냥 ‘버자이너 모놀로그’로 공연을 했답니다.

영국의 ‘북셀러’지는 그 해 출판된 책 중 가장 이상한 제목을
단 책을 뽑아 시상을 하고 있는데,

몇 년 전 수상한 작품의 제목은 ‘죽어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해서 의심을 모르는 제3자에게 달라붙어 있는가,
또 거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장문의 제목이 붙어 있답니다.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였던 책은 ‘코뿔소의 뿔의 비축 관리 : 동남
아프리카의 최저기준 및 최량의 사례’랍니다.

과거 수상작 중에는 ‘당신의 말을 방탄하라’ ‘그리스의 지방 우체부들과
그들의 소인 수’라는 것도 있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의 눈을 더 끌고 읽게 만들까? 신문 잡지는 물론
포털 사이트나 ‘블록’ 관리자들에게는 중요한 문제인데,

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처음 제목은 ‘타라로 가는
길’이었고, 여주인공 스카렛의 이름도 판지였답니다.

미첼은 출판사의 요구로 제목과 이름은 물론 이야기도 모두 바꿨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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