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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은 정말 인간에게 큰 영향을 주는가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7-04

조회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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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꽃게는 보름달이 뜰 무렵에는 맛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달이 뜰 때에는 먹이를 먹지 않아 살이 빠져버리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수많은 전설에는, 늑대 인간이 나타나는 것도 보름달이 뜨는
밤이라고 했는데,

페트로니우스의 ‘사튀리콘’에도 니케로스와 친분이 있는 어떤
병사가 날이 새기 전 갑자기 늑대로 변하는 대목이 있답니다.

이때도 역시 달빛이 환히 비치고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달빛은 정말 인간에게 큰 영향을 주는걸까요?

옛 사람들은 달빛이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고 믿었는데, ‘광기’나
‘간헐성 정신병’을 영어로 ‘루너시(lunacy)’라고 하는데,

이 말도 라틴어로 달을 뜻하는 ‘루나(luna)’에서 유래하고 있답니다.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범죄가 많다는 보고가 있는데, 몇 가지
관련된 사건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런던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토막 살인범 잭’ 사건이
있는데, 범인은 1888년 8월 31일부터 11월 9일의 두 달 사이에,
 
런던에서 적어도 윤락녀 5명을 토막 살해한 연쇄 살인범인데
이 범행이 모두 보름달이 뜬 밤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보스턴의 교살마’라는 별명을 가진 알버트 데잘보가 저지른
13명의 여성 강간살해 사건,

6명의 남녀를 길에서 묻지마 식으로 살해한 ‘샘의 아들’ 사건도
모두 만월을 전후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1976년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투신자살 사건 9건도 보름날
밤에 일어난 것이었는데....

영국 남부 도시 브라이튼의 경찰은 달이 차면 폭력행위가 늘기
때문에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야근 경찰관 수를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답니다.

경찰이 월령 그래프와 지난해의 폭력범죄 그래프를 대조해보니,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인간이 공격적으로 되는 경향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는 폴란드 과학협회의 과학자도 원령과 범죄성에는
관련이 있다고 발표한 일이 있으나, 이 역시 관련성을 부인하는
연구진도 있답니다.

과거에도, 만월이 가까울 때는 교통사고가 늘고, 수술 때 출혈이
다른 때보다 많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이로 보아 보름달이 뜰 때는 우범지대에 경찰력을 강화하는 것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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