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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이 수명을 단축 시킨다?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7-21

조회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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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 집 식구가 4,5명 정도 됐는데,

요즘은 ‘나 홀로’ 가구가 5집 중 1집 꼴이 넘는다고 하니 그만큼
홀로 사는 사람이 늘었다는 얘기랍니다.

독신자의 증가는 세계적 추세지만, 최근엔 생애 독신율이 아주
급격히 늘고 있는데,

인구 감소를 걱정하고 있는 일본만 해도 현재의 30대 후반 남성은
 4명 중 1명, 20대 후반은 3명 중 1명이 평생을 독신으로 지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와 있을 정도랍니다.

일본의 한 장관이 여성을 ‘아이 낳는 기계’에 비유했다가 곤욕을
치른 것도 바로 인구 감소 문제 때문이었는데.....

사별이나 이혼 등에 의한 독신의 경우는 제하더라도, 미혼으로
독신생활을 하는 경우 결혼을 않거나 못 하는 이유는 많답니다.

우선 결혼할 의지가 없는 경우다. 이런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이들은 독신 생활에 별로 불편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전문직에 있는 사람이나 학문에 열중하는 사람, 가족에 대한
애착이 없는 사람 중에 많다고 합니다.

다음은 결혼할 의지는 있으나 여건이 그렇게 안 되는 사람인데,

수입이 없거나 적당한 상대를 못 찾는 경우, 차일피일하다
과년한 경우 등 많답니다.
 
30대 독신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는 번아웃(소진) 증후군도
한 몫을 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다 과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순간 갑자기 목표를 잃고 의욕을 잃어버린 여성이 바로
여기 해당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업, 결혼 같은 것에 흥미를 잃어 독신을 청산하기가 힘든데,

특히 농어촌에 신붓감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로 농어촌의
젊은 주부는 현재 3명 중 1명이 동남아나 중국 등지에서
‘수입’한 신부랍니다.

캘리포니아대 로버트 캐플런 박사팀이 이혼, 사별, 생애 독신자의
수명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있는데,

그 결과, 사별한 사람의 사망률은 결혼한 사람에 비해 40%,
이혼한 사람에 비해 27% 높고,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58%나 높았다고 합니다.

독신이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근거가 제시된 셈이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나라의 장래랍니다.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인데, 거기다 독신까지 늘면
노인들은 많고 일할 젊은이가 적어 나라가 휘청거리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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