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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래 살려면 고양이보다 개를 키워라?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7-28

조회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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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개와 고양이는 그야말로 울음소리부터 다르다고 하는데.....
 
개는 멍멍하고 개방형으로 짖지만 고양이는 야옹, 야옹 하고
내향형으로 운다고 합니다.

물론 신체적 조건도 다른데, 개는 시력이 사람보다 나쁘지만
고양이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6분의 1 정도의 빛만 있어도
대부분의 사물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털은 내수성이 적어 비나 물에 잘 젖는데 개는 고양이에
비해 덜 젖는다고 합니다.

개의 발은 원래 평원의 동물이라 뛰어다니기 좋은 구조, 고양이는
발의 쿠션이 좋고 뒷다리가 길어 점프를 잘한답니다.

가장 대조적인 것은 꼬리로 표현하는 감정인데, 개는 기분이 좋고
상대와 놀고 싶을 때 꼬리를 흔드는데 고양이는 그 반대라고 합니다.

수고양이는 죽을 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죽지만 개는 그렇지 않으며,

고양이는 보지 않는 곳에 가 배설을 하고 배설물을 흙으로 덮어
감추지만 개는 누가 보거나 말거나 실례를 한답니다.
 
고양이는 잘 때 혀를 위턱에 붙이는 습성이 있어 코를 막으면
잠이 깨며, 또 하루에 19시간을 자기 때문에 ‘수수(睡獸)’라고도
하지만 개는 잠이 적어 집도 보고 도둑도 지킨답니다.

고양이는 입맛이 까다롭지 않지만 개는 좀 까다로운 편인데....

또, 개는 어느 정도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데 고양이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 한답니다.

개는 무리를 지어 활동하지만 고양이는 단독생활을 하는 습성이
있으며, 개는 상하의 위계가 분명하고 충성심이 강하지만
고양이는 제멋대로이고 서로가 거의 평등하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중세 유럽의 마녀사냥 때는 마물 취급을 받아 박해를
받았지만, 개는 1695년 일본의 막부 때 ‘생류연민의 영’에 따라

16만평의 개집에서 연간 8만석의 식량을 소비하며 보호를 받은
일이 있을 정도였답니다.

오래 살려면 고양이보다 개를 키우라고, 영국심리학자 '데보라
웰스는 권하고 있는데....

개를 키우면 고혈압도 줄고 콜레스테롤치도 낮출 수 있다는 것으로
이쯤이면 ‘개자식’ 하나 옆에 둬도 될 것 같답니다.

‘견원지간(犬猿之間)’ 하면 ‘개와 원숭이의 사이’가 되지만...

서구에서는 원숭이 대신 고양이를 넣어 ‘개와 고양이의 사이
(cat-and-dog terms)’라 한답니다.

이걸 4자성어로 만들면 ‘견묘지간(犬猫之間)’이 된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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