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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끝난 전쟁...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7-29

조회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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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람 중에는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이 분명 있는데.....

프리드리히 대왕 같은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으로 전선에 나가면
그는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하들이 걱정을 하면 오히려 그는 자기에게 날아오는 탄환은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말했을 정도랍니다.

짧은 일생을 전진 속에 살다 간 알렉산더 대왕이나, ‘나는 전쟁을
좋아 한다’고 말했던 루이 14세도 역시 싸우기를 좋아한 왕들로,

그래서 이들에게는 ‘대왕’이니 ‘태양왕’이니 하는 별칭이 붙어 있답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인데, 세계 최초로 군사기록에 남아
있는 전쟁은 기원전 1285년경에 일어난 고대 이집트와 히타이트의
카데슈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시리아의 오론테스 강 일대에서 벌어진 이 전쟁의 발발 연대는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답니다.

양군이 일승일패씩을 거둔 후 정전이 성립되었으나 먼저 히타이트를
공격한 이집트의 람세스 2세는 많은 사상자만 냈을 뿐 한 치의 땅도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역사상 가장 길게 끌었던 전쟁은 1338년부터 1453년까지 계속된
영불간의 백년전쟁이며 반면, 가장 빨리 끝난 것은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단 하루 만에 점령이 끝나버렸답니다.

전쟁의 승패는, 검이나 활, 창과 방패로 싸우던 시절에는 양군의
대장이 대표로 나서 결투를 하거나 힘을 겨뤄 승부를 정하는 경우도 
생각보다는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양군에 사상자를 더 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합리적이지만
그러나 흔한 일은 아니랍니다.

승부의 결정은 대개 적의 대장을 죽이거나 생포했을 때, 적병을
많이 살해했을 때, 그리고 중요한 요지를 점령했을 때이랍니다.

프랑스 격언에, ‘죽은 인간은 전쟁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살아 있으니까 전쟁을 한다는 말도 되지만, E 프롬은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정치인들’이라고 했답니다.

정치인들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악의에서가 아니라 맡은 일을
서투르게 처리하기 때문인데, 어떤 명분으로 시작하든 전쟁은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온답니다.
 
따라서 정치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전쟁을 피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전쟁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답니다.
 
나폴레옹은, 전쟁에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판단력이지 절대로
이데올로기가 아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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