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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은 정말 머리가 나쁠까?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8-04

조회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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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람의 눈, 머리, 피부색은 멜라닌색소의 많고 적음으로
결정이 되는데.....

멜라닌색소가 많으면 검은 피부, 검은 머리가 되고, 아주 적으면
흰 피부에 청·녹·회색의 홍채, 머리는 금발이 된다고 합니다.

금발은 위도가 높은 북구 쪽 사람들 사이에 많은데....

일설에는 후기 구석기시대에 북방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일광이
약한 자연환경에 적응한 결과라고 하지만,

선사시대부터 북방 인종이 북구에 있었다는 증거는 없답니다.

금발과 푸른 눈이 많은 것은 북방 게르만인들, 그 중에도 플라티나
블론드(밝은 금발)에는 피부가 희다 못해 혈관과 내장까지 보일 것
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반면에 다크 블론드(어두운 금발)는 서방 게르만인들 사이에 많답니다.

금발은 머리가 나쁘다 해서 ‘덤 블론드(머리가 나쁜 금발 미인)’
라고도 하는데, 이런 이야기도 있답니다.

양쪽 귀에 화상을 입은 금발 여인이 의사를 찾아와서는 의사가
어쩌다 귀에 화상을 입었느냐고 묻자,

‘다리미질을 하던 중에 전화가 와서요. 수화긴 줄 알고 그만…’

‘반대 쪽 귀는 왜 그랬지요?’ ‘구급차를 부르려고 전화하려 했는데…’

그런데 이런 금발이 장차 지상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보고가 있는데,

WHO(세계보건기구)는 2202년에는 핀란드에서 태어나는 여성을
최후로 금발 여성이 지상에서 사라진다는 견해를 밝힌 일이 있고,
BBC도 보도한 일이 있답니다.

이런 보도를 배제하더라도 분명 금발은 현재 소멸 추세에 있는데,
이유는 블론드 유전자의 필요성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세인트 앤드류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금발은 석기시대에 식량을
조달하던 남성을 여성이 붙잡아 두기 위해 진화한 계략적인
결과물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데,

식량을 찾기 어려웠던 1만1천여 년 전의 빙하기에는 사냥을 나간
남성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일이 아주 많았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무기로 금발과 푸른 눈으로 진화를 했는데,

현대는 여성들의 주위에 남성들이 많고 남성에게 의존할 필요도
없어졌기 때문에, 필요 없는 것은 없어지는 게 진화의 법칙으로
이것이 금발 소멸론의 근거랍니다.

물론 여기에는 ‘남자는 금발을 좋아 한다’가 전제돼 있답니다.

그러고 보면 ‘덤 블론드’는 남성들이 만들어낸 역설(逆說)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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