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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계란 정말 목소리에 도움이 될까?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8-09

조회 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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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래하기 전 목소리를 좋게 하기 위해 종종 날계란을 먹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날계란의 부드러운 흰자위로 성대가 부드러워져 목소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은데, 날계란을 삼켜도 성대에 닿지 못하고
인두를 거쳐 식도로 바로 내려가므로 성대에 어떤 좋은 영향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점도 높은 흰자위 성분이 성대에 접촉해 남게 되면
성대진동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외국 사람들은 계란을 날로 먹지 않는데, 날로 먹는 사람들은
우리와 일본인들 정도라고 합니다.
 
날로 계란을 먹으려면 신선해야 하는데 그 판별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냄비에 소금물을 끓여 그 속에 계란을 넣어 가라앉으면
신선한 계란이지만, 뜨면 오래된 것이므로 버려야  합니다.

날것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요즘에는 미국 같은 데서도
생식용 계란은 따로 판다고 합니다.

물론 조류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입에 댈 수 없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계란을 날 것으로 먹지 못하게 금하고 있는
곳도 있으며 날계란은 익힌 것보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답니다.

국민 1인 당 계란을 제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
일본 사람들도 한 사람이 한해 평균 335개를 먹는다고 합니다.

이는 한 주간에 하루만 빼고 매일 먹는 셈인데, 일본 사람들은
날계란을 밥에다 넣고 비벼 먹기도 합니다.

계란에는 껍질이 갈색이 나는 것과 흰색이 나는 것이 있는데
이는 닭의 종류에서 오는 차이일 뿐 영양가에는 차이가 없으며,

아로카나라고 하는 종류의 닭은 청색의 알을 낳는데....
 
이 닭이 청색의 알을 낳게 된 이유는 야생의 습관으로 알을
다른 짐승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날계란을 먹으면 정력에 좋다고 해서 전날에는 신혼 때 신랑이
날계란을 먹는 일이 자주 있었답니다.

지금도 이 속설을 믿는 사람이 있으나 근거 없는 얘기인데,

다만 술 마시기 전에 날계란을 먹으면 술이 서서히 오르는 것은
사실인데, 이는 계란 노른자에는 지방이 많아 알코올 흡수가
잘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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