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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늦잠을 자면 절대 안되는 이유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09-09

조회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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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로마 데키우스 황제 때 박해를 받던 7사람의 기독교도가
에페소스(현 터키령)의 동굴에 유폐 당했는데,

그 후 200여 년이 흐른 후 우연히 그 동굴이 열렸는데 유폐
당했던 7사람이 그대로 잠에서 깨어났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날이 6월 27일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날 늦잠을 자는
사람은 그 후 1년 동안 계속 늦잠을 자기 때문에 이 날 만큼은
절대로 늦잠을 자서는 안 된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면 습관으로 볼 때 사람은 아침형과 저녁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아침형은 일찍 일어나 오전부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취침시간도
빠르지만, 저녁형은 늦잠을 자고 오전에는 거의 활기가 없으며
밤늦게까지 자지 않거나 철야도 종종 합니다.

양자 사이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는데, 아침형은 혈압이 높고,
식욕이 왕성하며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반면 시차에는 잘 적응을
못한다고 합니다.

저녁형은 혈압이 낮고 위장이 약해 식욕이 없고, 소극적인데다
생각은 깊지만 신경질에 시차 적응에는 강한데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가 분명 있답니다.

개인에게는 가장 지내기 쾌적한 ‘개일(槪日)리듬’이라는 것이
있는데, 곧 하루(24~25시간)를 주기로 되풀이되는 생물학적
리듬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체내 시계’라고도 하는데, 매일 밤 10시에 자는 사람은
이 시각이 되면 잠이 오고 일정 시간을 자고 나면 깬답니다.

이는 수면-각성 사이클이 있기 때문인데.....

그런데 이런 사이클을 가진 사람이 축구중계를 보느라 자야 할
시간에 자지 않고 중계가 끝난 후 잠을 청하면 잠이 오지 않는데,
개일리듬이 갑자기 깨진 데서 오는 결과랍니다.

이 리듬이 깨지면 수면 장애로 고통을 받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도
해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수면 시간과 생활 리듬이 뒤틀려 자야 할 시간에 자지 못 하면
잠을 보충하기 위해 자서는 안 될 시간에 자는 일도 생긴답니다.

동서 방향으로 항공편 여행을 했을 때 생기는 시차증후군도
마찬가지인데, 이동 후 현지 시각에 적응이 안 돼 심신의
부조로 생길 수 밖에 없답니다.

장거리 운전자도 개일리듬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아침형은 야간 운전에 위험하고, 야간형은 아침 운전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리듬이 깨진 상태에서 핸들을 잡으면 졸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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