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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이사 풍습?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10-06

조회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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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비즈니스’ 하면 요즘은 좋은 말로 쓰이지만, 그러나 '마크
트웨인' 때만 해도 경멸의 뜻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이 말을 좋은 의미로 쓴 것은 물론 그가 처음인데.....

트웨인은 정말 좀 괴팍한 데가 있어 많은 일화를 남기고 있답니다.

트웨인이 이사를 갔는데 이웃에 인사를 갈 기회를 놓쳐버렸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지붕에 불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때는 이때라 생각하고 옆집으로 인사를 갔는데,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사람입니다만…’ 인사말을 늘어놓은 후에야
화재 얘기를 꺼냈답니다.

‘사실은 아까부터 댁의 지붕에 불이 난 것 같던데요…’

독일에서 태어난 아인슈타인은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한 후
가족이 이탈리아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뮌헨의 김나지움에
홀로 남아 있어야만 했다 하며,

세계적인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가 헝가리를 떠나 영국으로 건너
갔다가 미국으로 이사를 간 것은 월가에서 저술가와 철학자로서
자립하는데 필요한 돈을 모으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8년 동안 백악관 생활을 했던 미국의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백악관을 떠나 고향으로 이사 갈 때 고물 자동차 1대가 가진 것의
전부였다는 얘기도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사를 가면 이사 떡을 이웃에 돌리는 풍습이 있지만,

일본에서는 이웃 주민과 ‘힛코시 소바(이사 메밀)’를 함께 먹는데,
에도 때부터 내려오는 풍습인데 ‘한솥밥’을 먹음으로써 서로 정을
나눈다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뉴욕 같은 데서는 이사를 가면 이웃들이 먼저 웰컴
바스킷이나 바나나 빵을 들고 와 환영을 해 준다고 하며,

주민 모임에서는 과자나 과일 외에도 동네 안내문이 실린
소책자도 보내 준다고 합니다.

브라질에서는 우리처럼 친척이나 친구들을 불러 이사 파티를
여는데 초대 받은 사람은 찻잔이나 벽시계 같은 새 집에 필요한
간단한 물건을 들고 간다고 합니다.

중국에는, 호숫가에 살던 개구리가 이사 가는 얘기가 있는데,

호수가 마르자 기러기  두 마리에게 막대기를 물려 그 막대기를
물고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보고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칭찬을 하자 그건 내가 낸
아이디어라고 소리치다 개구리는 그만 떨어져 죽었다고 합니다.

이런 개구리 같은 사람, 우리 주변에도 분명 있긴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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