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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참으면 죽을 수도 있다?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10-07

조회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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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06년 10월, 클래시컬 체스 왕자인 러시아의 '우라디미르
크람니크'와 세계체스연맹 왕자인 불가리아의 출신의 '베셀린
토파로프'의 12라운드 통합 챔피언전 때 일인데,

러시아의 크람니크가 3:2로 앞선 가운데 6라운드를 앞두고
그만 시합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되었습니다.

크람니크가 시합 중에 빈번히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그것이
부정의 소지가 있다고 토파로프 측에서 5라운드 시합 무효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었습니다.

이 시합에서 감시 카메라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화장실,
 
크람니크 측은 관절염을 이유로 한 시합에 50회나 화장실 휴식을
취한 것이 결국 경기 중단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급기야는 사태 해결을 위해 개최국인 칼미크공화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까지 중단하고 달려갔다 합니다.

루이 14세는 풍치가 심했던 왕인데, 그의 건강을 책임지던 시의
'독토르 다강'이 ‘치아는 만병의 온상’이라고 하자 루이14세는
결국 이를 모두 뽑아버렸답니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으로 화장실을 끼고 살자 옷에서 냄새가 심해
각의 때는 신하들이 향수 뿌린 손수건을 지참했답니다.

베르사이유 궁전은 루이 14세 때 지은 그야말로 호화 궁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이 없답니다.

그 대용으로 이용된 것이 장미원인데....

궁중 여인들은 일을 보려면 ‘꽃을 꺾으러 간다’고 장미원으로 들어
갔다고 하며 당시 궁정 여인들의 드레스를 파라솔처럼 벌어지게
만든 것은 쪼그리고 앉아 일을 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귀부인들은 무도회 때면 변기를 휴대하기도 했으나 그 오물은
궁정 정원에 버렸다고 합니다.

화장실 문제가 번거롭기로는 우주선 안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우주선에는 세면대나 샤워실은 없지만 1평방미터 넓이의 남녀
공용 화장실이 있답니다.

모양은 지상의 양변기와 비슷하나 다른 점이 있는데 몸이 뜨지
않도록 고정 시키고, 청소기 비슷한 기계로 빨아들여 배설물을
진공으로 건조 시킨답니다.

도어는 없고 커튼으로 칸막이만 되어 있는데, 몸이 떠 있는
상태에서 힙을 지름 10cm 정도의 배설물 흡입구에 맞춰야
하므로 쉽지 않답니다.

때문에 우주인들은 지상에서 카메라가 달린 장치를 이용해
화장실 이용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배설은 인간에게 의식주만큼 중요한데, 실제로 프랑스의 어떤
시의는 왕 앞에서 소변을 참다 방광이 터져 죽은 일도 있답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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