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 정보

뒤로가기
제목

정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갈까?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11-10

조회 674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정상 교육을 받지 않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어려서부터
왼손으로 ‘거울 문자’를 쓰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의 아버지 직업은 공증인이었는데 이런 버릇 때문에 결국
아들에게 자기의 일을 물려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버릇에는 좋은 버릇도 있고 나쁜 버릇도 있지만 한번 몸에
배면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데....

그래서 우리네 속담에는 물론이고 영국에도 ‘요람에서 배운 것을
무덤까지 가져간다’는 말이 있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루이스 캐롤은 수학자이자 사진가,
시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청년 시절에는 밤색 머리에 파란 눈, 키가 180cm나 되는
훤칠한 멋쟁이였으나 백일해를 앓은 후로는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고,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었답니다.

말을 더듬는 버릇은 어려서부터 있었지만 어른이 된 후에도
고치지 못해 그것이 일생 동안 그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일설에는, 그의 말더듬이는 어른과 대화를 할 때뿐이고,
어린이들과 얘기를 나눌 때는 그렇지 않았다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버릇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남을 속여 잇속을 챙기려는 것은
분명 아니지만 허풍이 떨고 싶어 공연히 거짓말을 하는 사람,

집은 부유하지만 남의 것을 보면 훔치고 싶어 견디지 못 하는 사람,
술만 마시면 이유 없이 우는 사람,

빚이라도 내서 펑펑 돈을 쓰지 않고는 좀이 쑤시는 사람, 누가 있건
없건 옷을 벗는 사람.....

일본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는 글을 쓰다 코털을 뽑아 원고지에
죽 늘어놓는 버릇이 있었다고 합니다.

농구 스타 마이클 조단은 경기 중 열중할 때면 혀를 내놓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의 조부도 같은 버릇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사 조치훈은 대국 중에는 머리를 긁적이고 성냥개비를
부러뜨리는 버릇이 있었다고 합니다.

초상화에도 그대로 드러나 있지만, 나폴레옹은 항시 한 손을
조끼 속에 찌르고, 걸을 때는 뒷짐을 지는 버릇이 있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파리로 돌아온 그가 어느 날 10벌의 특별 의장을
준비해 가지고 이탈리아 대사관 가장무도회에 나갔답니다.

그러나 아무리 변장을 해도 뒷짐지는 버릇과 독특한 걸음걸이
때문에 참석자들에게 정체가 드러나 버리고 말았다 합니다.

그래서 ‘병은 고치지만 버릇은 못 고친다’고 했던 모양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깨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