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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걸 다 먹는 사람이야기....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11-14

조회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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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영국의 의학지에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프랑스의 한 병원에 복통을 호소하는 60대의 남자가 찾아 왔는데,
진단 후 의사는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이 남자는 350개나 되는 동전, 목걸이, 못 따위를 삼켜 위에
담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족들에 따르면, 이 남자는 정신병을 앓고 있었는데 10년 동안
동전만 보면 삼켰기 때문에 증세가 심할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병원에서 꺼냈다고 합니다.

동전을 숨겨 둬도 소용이 없었다고 하는데 훔쳐서라도 먹었답니다.

이 뱃속의 이물들은 수술을 하여 모두 꺼냈으나 위는 만신창이가
되어 이물의 무게로 위는 엉덩이까지 처져 있었답니다.

결국 이 남자는 12일 만에 죽었다고 하는데.....

이 남자처럼 영양가도 없고 먹을 수도 없는 것을 먹는 것을
이식증(異食症:피카 pica)이라고 한답니다.

‘피카’는 라틴어로 ‘까치’란 뜻인데 까치는 무엇이든 입에 문다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식증 환자가 먹는 것에는 별의별 것이 다 있는데.....

진흙, 재, 분필, 비누, 머리카락이나 털실, 칫솔, 이쑤시개 등
있으며 그 중에는 얼음을 계속 먹으려고 하는 ‘빙식증(pagophagia)’
도 종종 눈에 띤다고 합니다.

하루 제빙접시 한 접시 이상을 먹으면 빙식증으로 보는데 주원인은
철분결핍으로 사춘기에 잘 걸리지만 치료하면 나을 수 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에는 70년간 10t의 흙을 먹은 하오펑란이라는
이름을 가진 할머니가 있는데,

8살 때부터 하루 한 끼는 흙으로 식사를 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건강에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이렇게 흙을 먹는 것을 ‘지오파지giophagy:토식증)’라 하는데
일설에는 아연 같은 금속이온이 부족해 미각의 변화로 이런
이식증이 생긴다고 한답니다.

이런 이유에서일까요? 아프리카에서는 임신 중이나 수유기간에
진흙을 먹는 여성이 많다고 합니다.

터키에는 위에서 머리카락이 2kg이나 나온 사람도 있는데,

영국의 아서 보이트라는 남자는 자동차에 치어 죽은 동물 사체만
주워 요리를 해먹는 괴벽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두려운 이식벽의 남자는 알라 와사요라는 파키스탄의
50대 남자를 꼽을 수 있는데,

이 남자는 전구, 카펫, 유리, 찻잔, 잡초 등 못 먹는 것이 없답니다.

약혼을 했으나 여자 쪽에서 이러다간 ‘아내마저 먹어버릴 것 같아’
결국 파혼을 했다고 합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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