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 정보

뒤로가기
제목

당신은 무슨 요일에 태어났습니까?

작성자 허브누리(ip:)

작성일 2011-11-15

조회 925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메테를링크의 아동극 ‘파랑새’에 재미있는 장면이 있는데...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파랑새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데 여러 곳을
지나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미래의 왕국’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장차 세상에 태어날 수많은 아이들이 태어날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이들은 굉장한 발명 재능을 타고날 아이, 병을 가지고 태어날
아이 등, 각자가 뭔가 하나씩을 가지고 태어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양잡조’에는, 노자는 배속에 81년간 있다가 왼쪽 겨드랑이로
태어났는데 태어날 때부터 백발이었다는 얘기가 쓰여 있고,

페르시아의 용사 사무의 아들 자르도 태어날 때부터 백발이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기’ ‘진세가’에는 당의 땅을 얻어 다스린 우(虞)가 태어날 때
손바닥에 ‘우’자가 보여 이름을 ‘우’라 했다 하였고,

성삼문이 태어날 때는 허공에서 ‘낳았느냐?’고 묻는 소리가 3번
들려 ‘삼문(三問)’이라 이름을 지었다는 얘기도 전한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돌은 물론 생일도 빼지 않고 쇠지만 자기 생일이
무슨 요일에 해당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그러나 미얀마나 타이에서는 대부분 자기 생일이 무슨 요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 생일은 물론 남의 생일도 이름만 들으면 무슨 요일인지 척척
알아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이름을 지을 때는 태어난 요일에 따라 그 요일에 속하는
몇 가지 ‘음’에서 이름의 음을 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태어난 날과는 관계없이 자기와 이름이 같은 성인(聖人)의
탄생일에 맞춰 생일을 쇠는 지역도 많은데,

이런 지역에서는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성인의 이름을
따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인의 이름을 따지 않고 독자적인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가 태어난 날에 생일을 쇤답니다.
 
지금은 각자 자신이 태어난 날에 생일을 쇠지만 일본에서도
과거에는 개인의 생일과는 관련이 없는 새해에 일제히 생일을
축하한 일이 있었답니다.

미국 통계를 보면, 1년 중 가장 많은 미국인이 생일을 맞는 날이
바로 10월 5일이라고 하는데,

매년 평균 1만2천576 명이 이날 태어나고, 무려 96만8천 명의
미국인이 이날 생일을 맞는다고 한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도 ‘해피 버스데이 투 유’입니다.

허브누리(www.herbnuri.co.kr) &(주)지식을 다함께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